파산 위기에 몰린 것으로 알려졌던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유재형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개그맨인 김준호 전 공동대표와 김대희 전 이사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6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유씨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 측 입장을 반영한 일방적 언론보도로 폐업 또는 파산에 이르렀다고 잘못 알려졌다”면서 “이들의 행위로 회사와 채권자, 주주들의 손해가 상당액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2015-03-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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