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반입된 폐기물량이 336만3천t으로 2013년 대비 2.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2013년 반입량은 345만t으로 지난해보다 8만7천t 많았다.
매립지공사는 폐기물 재활용 정책에 따라 매립 대상이 되는 폐기물이 감소했고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반입 가능 시간이 축소·조정되면서 반입량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지역별 반입량은 서울시가 161만4천t(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113만8천t(34%), 인천시 60만9천t(18%) 순이었다.
그러나 1인당 반입량은 인천시가 210kg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160kg, 경기도는 92kg이다.
반입 폐기물을 종류별로 보면 사업장폐기물(45%), 건설폐기물(35%), 생활폐기물(20%) 순으로 많았다.
매립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재활용이 강조되고 있는 데다, 폐기물 반입수수료가 인상되고 쓰레기봉투 값도 인상되면 반입량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2013년 반입량은 345만t으로 지난해보다 8만7천t 많았다.
매립지공사는 폐기물 재활용 정책에 따라 매립 대상이 되는 폐기물이 감소했고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반입 가능 시간이 축소·조정되면서 반입량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지역별 반입량은 서울시가 161만4천t(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113만8천t(34%), 인천시 60만9천t(18%) 순이었다.
그러나 1인당 반입량은 인천시가 210kg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160kg, 경기도는 92kg이다.
반입 폐기물을 종류별로 보면 사업장폐기물(45%), 건설폐기물(35%), 생활폐기물(20%) 순으로 많았다.
매립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재활용이 강조되고 있는 데다, 폐기물 반입수수료가 인상되고 쓰레기봉투 값도 인상되면 반입량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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