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돼지농장 돼지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농장에서 키우는 돼지 2만2천500여마리 중 수포가 발생한 돼지 20마리에 대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경북지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영천 1곳, 안동 1곳, 의성 2곳, 봉화 2곳 등 모두 6곳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이번이 7번째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한 경주 농장 주변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전 중으로 관계 기관이 매몰 규모를 정해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북도는 지난 12일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농장에서 키우는 돼지 2만2천500여마리 중 수포가 발생한 돼지 20마리에 대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경북지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영천 1곳, 안동 1곳, 의성 2곳, 봉화 2곳 등 모두 6곳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이번이 7번째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한 경주 농장 주변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전 중으로 관계 기관이 매몰 규모를 정해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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