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퇴직예정자 2천명 ‘인생 이모작’ 지원

50세 이상 퇴직예정자 2천명 ‘인생 이모작’ 지원

입력 2015-03-15 13:42
수정 2015-03-15 1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용노동부는 근로자가 퇴직 전부터 퇴직 이후의 재취업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2천명을 대상으로 이모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년 등을 이유로 퇴직을 앞둔 50세 이상 소속 근로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주는 해당 근로자가 고용부가 선정한 민간전문기관에서 이모작 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정부로부터 최대 140만원(기본금 90만원, 성공수당 50만원)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고용부는 올해 관련 예산으로 20억원을 편성했다.

고용부는 오는 25일까지 이모작 지원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민간 전문기관을 모집하고 이달 말까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