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15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포천시 임차 헬기 2대 등을 투입했지만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산림청과 소방본부, 인근 지자체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각 기관은 이날 곳곳에 발생한 산불 진화에 이미 헬기를 투입해 지원하지 못했다.
시 임차 헬기와 산불진화요원, 119 소방대만으로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뒤늦게 군부대와 산림청, 인근 시·군 헬기 등 6대가 도착해 진화에 나섰지만 곧 날이 어두워지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돼 진화를 중단했다.
불은 한북정맥을 타고 북쪽으로 확산, 10시간 넘게 임야를 태우고 있으며 시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10㏊ 이상 탄 것으로 추산했다.
시와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지원받아 산불 진화를 재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불이 나자 포천시 임차 헬기 2대 등을 투입했지만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산림청과 소방본부, 인근 지자체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각 기관은 이날 곳곳에 발생한 산불 진화에 이미 헬기를 투입해 지원하지 못했다.
시 임차 헬기와 산불진화요원, 119 소방대만으로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뒤늦게 군부대와 산림청, 인근 시·군 헬기 등 6대가 도착해 진화에 나섰지만 곧 날이 어두워지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돼 진화를 중단했다.
불은 한북정맥을 타고 북쪽으로 확산, 10시간 넘게 임야를 태우고 있으며 시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10㏊ 이상 탄 것으로 추산했다.
시와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지원받아 산불 진화를 재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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