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등 혐의 수배범, 7층서 밧줄타고 달아나다 추락

횡령등 혐의 수배범, 7층서 밧줄타고 달아나다 추락

입력 2015-04-01 17:24
수정 2015-04-01 1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아파트 7층에서 A(41)씨가 밧줄을 타고 내려가다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A씨는 횡령 등 10여건의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다. 그는 수서경찰서 형사들이 현관문을 두드리자 검거를 피하려 건물 외벽을 타는 모험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리 골절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