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8시 36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석쇠 불고깃집에서 김모(21·여)씨 등 손님 6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으로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인 한 손님은 “갑자기 옆자리 일행들이 한꺼번에 쓰러져 의식이 없다”고 119에 알렸다.
식당에 있던 나머지 손님 11명과 직원 등 20여명은 두통과 메스꺼움만 느껴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숯불에 의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초 신고자인 한 손님은 “갑자기 옆자리 일행들이 한꺼번에 쓰러져 의식이 없다”고 119에 알렸다.
식당에 있던 나머지 손님 11명과 직원 등 20여명은 두통과 메스꺼움만 느껴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숯불에 의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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