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성과급제 도입 등에 반대하며 지난달 23일부터 파업한 서울대병원 노조가 병원 측과 협상을 타결짓고 13일 오전 5시 업무에 복귀한다.
12일 서울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 직원 성과급제 도입안 철폐 ▲ 임금피크제 도입안 철폐 ▲ 정부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 일부 도입 등에 합의했다.
작년 8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단행된 이번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1천600여명의 4분의 1이 참가했다.
노조는 “직원 성과급제 및 임금피크제 도입을 막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자녀 학자금을 지원에서 무이자 대출로 전환하는 등 병원 측의 안 일부는 수용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12일 서울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 직원 성과급제 도입안 철폐 ▲ 임금피크제 도입안 철폐 ▲ 정부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 일부 도입 등에 합의했다.
작년 8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단행된 이번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1천600여명의 4분의 1이 참가했다.
노조는 “직원 성과급제 및 임금피크제 도입을 막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자녀 학자금을 지원에서 무이자 대출로 전환하는 등 병원 측의 안 일부는 수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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