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30분께 대전 동구 식장산 고산사 인근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과 대전시소방본부 등은 인력 63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해가 져 어두워진 상태여서 산림청 헬기가 출동하지 못한데다 불길이 능선을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번져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11시 현재 큰불은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8부 능선 부근에서 불이 시작돼 번져나갔다”며 “방화선 구축 등으로 산 아래 민가는 안전한 상태”라고 말했다.
산 주변으로는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등 남은 불 정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러 곳에서 동시에 불이 난 것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산림당국과 대전시소방본부 등은 인력 63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해가 져 어두워진 상태여서 산림청 헬기가 출동하지 못한데다 불길이 능선을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번져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11시 현재 큰불은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8부 능선 부근에서 불이 시작돼 번져나갔다”며 “방화선 구축 등으로 산 아래 민가는 안전한 상태”라고 말했다.
산 주변으로는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등 남은 불 정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러 곳에서 동시에 불이 난 것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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