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날벼락”…출근길 여성 겨냥 금속성 물체 발사

“웬 날벼락”…출근길 여성 겨냥 금속성 물체 발사

입력 2015-05-29 16:19
수정 2015-05-29 16: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9일 오전 7시 57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주택가 도로에서 출근하던 김모(26·여)씨가 누군가가 쏜 크기 1㎝ 가량의 금속성 물체에 얼굴을 맞았다.

컴퓨터 단층(CT) 촬영결과, 김씨 오른쪽 볼에는 금속으로 추정되는 둥근 물체가 박혔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김 씨는 곧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김 씨는 이날 집을 나섰다가 근처에 주차해 있던 승용차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으며, 승용차는 곧바로 도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누군가가 총기류를 포함한 종류를 알 수 없는 도구를 사용해 김 씨에게 상처를 입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승용차의 종류와 색깔 등을 파악하는 한편, 주변 CCTV와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용의차량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