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세월호 참사와 성완종 사건은 대한민국에 보내는 적신호로 봐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창원대학교에서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세월호 사건은 이기주의와 물질주의 사회에 대한 경고, 성완종 사건은 부정부패가 만연한 것에 대한 시그널(신호)”이라며 “바뀌지 않는다면 대한민국호도 침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팽배한 이기주의를 이타주의로 바꾸고, 물질주의와 정신주의간 조화로운 균형을 이뤄야 국가 대개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한 국가’, ‘품격높은 국가’, ‘문화강국’, ‘통일’을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이라고 제시했다.
정 의장은 메르스가 국내에서 확산되는 원인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설마’하는 생각과 함께 정부, 병원당국, 의료인들이 소흘히 대처해 확산됐다고 본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연합뉴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창원대학교에서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세월호 사건은 이기주의와 물질주의 사회에 대한 경고, 성완종 사건은 부정부패가 만연한 것에 대한 시그널(신호)”이라며 “바뀌지 않는다면 대한민국호도 침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팽배한 이기주의를 이타주의로 바꾸고, 물질주의와 정신주의간 조화로운 균형을 이뤄야 국가 대개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한 국가’, ‘품격높은 국가’, ‘문화강국’, ‘통일’을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이라고 제시했다.
정 의장은 메르스가 국내에서 확산되는 원인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설마’하는 생각과 함께 정부, 병원당국, 의료인들이 소흘히 대처해 확산됐다고 본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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