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공무원 메르스 1차 양성판정…자가 격리

서울 중구청 공무원 메르스 1차 양성판정…자가 격리

입력 2015-06-05 11:39
수정 2015-06-05 1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중구청의 한 공무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구의회에 근무하는 팀장급 공무원 A씨가 이날 새벽 시내 보건소로부터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어머니를 병간호한 뒤 이달 1일부터 감기 증세가 나타나 내과 치료를 받았다.

이후 3일부터 증세가 심해지자 4일 하루 휴가를 내고 메르스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자가격리 상태이다.

A씨는 현재 의심환자 단계로 분류된다. 추후 보건복지부나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 확진 환자로 분류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오늘 새벽 보건소에서 통보를 받아 서울시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