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후 또다시 더위…남부 내륙 찜통더위

단비 후 또다시 더위…남부 내륙 찜통더위

입력 2015-06-12 07:18
수정 2015-06-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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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흐린 후 오전에 맑아지겠다.

강원도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가운데 이슬비가 내릴 수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9.5도이며, 인천은 18.1도, 수원은 19.1도, 강릉 18.9도, 대전 20.5도, 광주 20.6도, 대구 19.5도, 부산 20.6도, 제주 24.2도 등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23∼33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조금 낮겠다. 서울은 29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오늘과 내일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과 제주권은 ‘나쁨’으로, 그 외 권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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