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남종현 전 대한유도회장 2차 출석요구서 발송

폭행 혐의 남종현 전 대한유도회장 2차 출석요구서 발송

입력 2015-07-03 14:00
수정 2015-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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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 산하 중고연맹회장에게 맥주잔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종현(71) 전 대한유도회장에 대해 경찰이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남 전 회장이 1차 출석요구 기한인 이날까지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오전에 발송·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 전 회장은 오는 13일 이내에 경찰에 출석해야 한다.

그러나 남 전 회장이 이번에도 출석요구 시한까지 조사를 받으러 나오지 않으면 3차 출석요구서가 발송되며, 이후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 강제소환된다.

앞서 경찰은 당시 폭행 사건 현장에 있었던 철원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8∼9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남 전 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9시 30분께 철원군 갈말읍 자신이 운영하는 숙취해소 음료 제조 공장의 연회장에서 산하 중고연맹회장인 A씨를 향해 맥주잔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 전 회장은 지난달 25일 대한유도회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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