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0시 6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 주택가 뒷길에서 양모(34·여)씨가 자신의 포르테 승용차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는 경찰에서 “딸이 귀가하지 않아 밖에 나가보니 차량이 도로 옆 밭에 걸쳐 있었고, 그 아래 딸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양씨는 차고지에서 뒷길에 인접한 밭까지 10m가량 떨어진 차량의 뒤범퍼 아래서 발견됐다.
담당 경찰은 “차고지와 뒷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양씨가 주차하고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완전히 채우지 않은 채 차고지 문을 닫으려다 차가 뒤로 밀리면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버지는 경찰에서 “딸이 귀가하지 않아 밖에 나가보니 차량이 도로 옆 밭에 걸쳐 있었고, 그 아래 딸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양씨는 차고지에서 뒷길에 인접한 밭까지 10m가량 떨어진 차량의 뒤범퍼 아래서 발견됐다.
담당 경찰은 “차고지와 뒷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양씨가 주차하고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완전히 채우지 않은 채 차고지 문을 닫으려다 차가 뒤로 밀리면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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