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한 클럽에서 미군들이 서로 주먹질을 하고 클럽 내 집기류를 부수는 등 소동을 벌여 경찰이 수사중이다.
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께 의정부시의 한 클럽에서 3명의 미군 일행이 다른 미군 일행 3∼4명과 말다툼과 몸싸움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한 명은 업소 내부에 있던 스피커와 선풍기, 테이블 등을 부숴 약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싸움을 벌인 미군들은 폭행에 대해서는 서로 처벌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물건을 부순 미군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미군 측과 일정 조율을 통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께 의정부시의 한 클럽에서 3명의 미군 일행이 다른 미군 일행 3∼4명과 말다툼과 몸싸움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한 명은 업소 내부에 있던 스피커와 선풍기, 테이블 등을 부숴 약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싸움을 벌인 미군들은 폭행에 대해서는 서로 처벌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물건을 부순 미군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미군 측과 일정 조율을 통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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