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불볕더위’…대구 37.7도·경주 37.6도

푹푹 찌는 ‘불볕더위’…대구 37.7도·경주 37.6도

입력 2015-08-05 16:59
수정 2015-08-05 1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흘째 폭염경보가 내린 5일 대구 한낮 수은주가 37.7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북 경주도 낮 최고기온이 37.6도, 포항·영천 37도, 청송·영덕 36.5도, 의성 36.1도, 구미 35.6도, 울진 35.3도까지 오르며 무더웠다.

오전 11시부터 울진, 영양 등 경북 5개 시·군에 내린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됐다.

이로써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2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렸다.

문경에는 지난 3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포항과 구미는 최고 열지수가 40도를 웃돌았다.

열지수는 기온과 습도 함수로 사람이 실제 체감하는 더위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것이다.

찜통 더위에 시민들은 물놀이를 하거나 그늘에서 야영을 하며 무더위를 피했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번 주말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