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행진과 행사로 을지로 등 도심 일부 교통통제

주말 행진과 행사로 을지로 등 도심 일부 교통통제

입력 2015-08-20 14:35
수정 2015-08-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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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을지로·종로, 23일엔 영동대교 일대 통제

주말인 22∼23일 집회와 행진, 행사로 을지로와 영동대교 일대 등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에는 을지로·종로·청계천로·삼일대로를, 23일에는 영동대교, 영동대로 등 일부 도로를 교통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22일에는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 1만여명이 서울광장에서 집회 후 대규모 행진을 진행하고, 23일엔 창조경제과학부 주최로 영동대교 일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실도로 시연’ 행사가 열린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구간을 보면 22일 오후 2시부터 3시10분까지 서울광장→을지로2가→종로2가→종로1가→광교→모전교가 순차적으로 통제됐다 해제된다.

23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20분까지 영동대교 북단→영동대교 남단→경기고 사거리→코엑스 사거리→삼성역 사거리 등 진행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 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통제구간을 사전에 파악해 원거리에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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