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문화·예술이 발전하려면 정부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말아야 하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영화제 및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추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법안은 정부와 부산시의 안정적인 재정지원과 확대방안, 집행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부산국제영상콘텐츠밸리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새정치연합 배재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문 대표는 “부산영화제는 우리나라 문화 예술 행사 가운데 국제적으로 가장 성공한 축제로 부산시민의 자부심이 됐다”며 “영화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영화제는 이제 국내 다른 영화제와 비교해서는 안 되며 세계 3대 영화제와 경쟁해야 한다”며 “안정적으로 영화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늘려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부산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영화진흥위원회의 풀 예산이 아니라 별도 예산으로 국고에서 부산영화제를 지원하도록 법안에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춘 새정치연합 부산시당 위원장은 “법안이 통과되면 영진위의 풀 예산을 부산영화제와 다른 영화제가 나눠 가지지 않아도 돼 다른 지역의 영화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에서 ‘아시아영상중심도시 특별법’이라는 비슷한 법안을 발의했지만 새정치연합은 이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영화제 및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추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법안은 정부와 부산시의 안정적인 재정지원과 확대방안, 집행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부산국제영상콘텐츠밸리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새정치연합 배재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문 대표는 “부산영화제는 우리나라 문화 예술 행사 가운데 국제적으로 가장 성공한 축제로 부산시민의 자부심이 됐다”며 “영화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영화제는 이제 국내 다른 영화제와 비교해서는 안 되며 세계 3대 영화제와 경쟁해야 한다”며 “안정적으로 영화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늘려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부산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영화진흥위원회의 풀 예산이 아니라 별도 예산으로 국고에서 부산영화제를 지원하도록 법안에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춘 새정치연합 부산시당 위원장은 “법안이 통과되면 영진위의 풀 예산을 부산영화제와 다른 영화제가 나눠 가지지 않아도 돼 다른 지역의 영화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에서 ‘아시아영상중심도시 특별법’이라는 비슷한 법안을 발의했지만 새정치연합은 이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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