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37분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한 고층건물 24층에서 김모(20·여)씨가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고 투신했다.
김씨는 같은 건물에 딸린 3층 높이 옥상 화단에 떨어져 중상을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도착 직후 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해당 건물 24층에 혼자 올라갔다. 건물 24층은 비어있어 누구나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된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7∼8년 전 정신분열증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투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같은 건물에 딸린 3층 높이 옥상 화단에 떨어져 중상을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도착 직후 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해당 건물 24층에 혼자 올라갔다. 건물 24층은 비어있어 누구나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된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7∼8년 전 정신분열증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투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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