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앞 ‘싸이 말춤’ 랜드마크 만든다

서울 코엑스 앞 ‘싸이 말춤’ 랜드마크 만든다

입력 2015-11-06 09:16
수정 2015-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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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휩쓴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에 설치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관광특구로 지정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연말까지 완공하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시카고의 클라우드 게이트, 뉴욕의 월스트리트 황소, 파리 라데팡스 엄지손가락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에는 그 지역만의 이야기가 담긴 랜드마크가 있다는 것에 착안해 조형물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황만석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 말춤의 손목 동작을 상징화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 손으로 지구를 감싸는 이미지도 연출된다.

구는 또 매년 7월 강남스타일 음원 발매월을 기념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강남스타일 댄스 경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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