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가운데) 민주노총 위원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1/14/SSI_20151114134925_O2.jpg)
![한상균(가운데) 민주노총 위원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1/14/SSI_20151114134925.jpg)
한상균(가운데)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상균(가운데) 민주노총 위원장이 14일 오후 1시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 나타나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이 직접 나와 회견문을 읽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4~5월 민주노총 총파업, 노동절 집회 등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5월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불법 시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뒤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11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하려는 경찰과 노조원들의 몸싸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1/14/SSI_20151114134852_O2.jpg)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하려는 경찰과 노조원들의 몸싸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1/14/SSI_20151114134852.jpg)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하려는 경찰과 노조원들의 몸싸움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을 체포하려는 사복경찰들과 이를 막으려는 노조원들이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현관에서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회견문 낭독 뒤 자유발언이 끝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순서에서 사복경찰 수십명이 한 위원장 체포를 시도했다. 노조원들이 경찰을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일어났다. 한 위원장은 현재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노조원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글·사진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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