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어제보다 2~5도↓…오후 전국에 비·눈

아침기온 어제보다 2~5도↓…오후 전국에 비·눈

입력 2015-11-24 07:25
수정 2015-11-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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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 산간과 강원 북부 동해안, 경북 북부는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특히 26일까지 강원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 영서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20∼60㎜(강원 산간 80㎜ 이상), 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40㎜, 그 밖의 전국 5∼2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10∼30㎝(많은 곳 50㎝ 이상), 경북 북동 산간·강원 동해안 2∼7㎝, 경기북부내륙·강원도 영서 1∼3㎝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3.6도다. 이 밖에 인천 2.6도, 강릉 6.7도, 대전 6.4도, 광주 9.7도, 대구 11.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서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 모든 해상은 0.5∼2.5m로 일다가 1.5∼4.0m로 매우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이날 오후부터 남해상에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나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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