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회는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방침과 관련, 3일 밤 긴급총회를 열어 학생 전원 자퇴와 잔여 학사일정 거부를 결의했다.
총회에는 인하대 로스쿨 재학생 150명 가운데 104명이 참석했다.
학생회 관계자는 4일 “로스쿨 학생 전원이 자퇴하고 학사일정을 전면 거부하는데 대한 투표에서 각각 80%가 넘는 높은 찬성률이 나왔다”면서 “학생회가 자퇴서를 취합해 다음주 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로스쿨은 현재 이번 학기 수업은 끝났고 몇 차례 시험이 남은 상태다.
인하대를 비롯한 전국 로스쿨 학생회 대표들은 이날 오후 법무부를 방문해 사법시험 폐지 유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총회에는 인하대 로스쿨 재학생 150명 가운데 104명이 참석했다.
학생회 관계자는 4일 “로스쿨 학생 전원이 자퇴하고 학사일정을 전면 거부하는데 대한 투표에서 각각 80%가 넘는 높은 찬성률이 나왔다”면서 “학생회가 자퇴서를 취합해 다음주 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로스쿨은 현재 이번 학기 수업은 끝났고 몇 차례 시험이 남은 상태다.
인하대를 비롯한 전국 로스쿨 학생회 대표들은 이날 오후 법무부를 방문해 사법시험 폐지 유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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