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철교 남단 수중에 폭발물 의심 신고

한강철교 남단 수중에 폭발물 의심 신고

입력 2015-12-10 15:19
수정 2015-12-10 15: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한강 다리 밑 수중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10일 오전 9시20분께 한강철교 남단 수중에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한강경찰대가 잠수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물체를 인양하려면 차량과 전철을 모두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인양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전쟁 때 투하했던 폭발물이 불발탄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직 실제 물체를 보지 못해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