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이웃 육사생도 ‘인성교육’ 책임진다

서울여대, 이웃 육사생도 ‘인성교육’ 책임진다

입력 2015-12-16 23:35
업데이트 2015-12-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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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는 여대생 안보교육 지원

서울여대는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군 인성교육 확대 및 여대생 안보교육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최병로 육사 교장과 전혜정 총장은 15일 서울여대에서 만나 앞으로 육사는 여대생 안보 관련 과목에 육사 교수들을 출강·특강 시키고 서울여대는 육사 생도들의 인성교육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전혜정 총장은 최 교장과의 만남에서 2016년 새롭게 추가되는 학군단 유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두 학교는 모두 노원구 소재로 인접한 점을 활용해 그간에도 군악대 초청 및 여대생 병영캠프 체험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발전적인 관계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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