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낙지 먹고 숨진줄 알았더니”…70대 심장마비 돌연사

“산낙지 먹고 숨진줄 알았더니”…70대 심장마비 돌연사

입력 2015-12-30 13:30
수정 2015-12-30 15: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일 오전 10시 51분께 전남 강진군의 한 주택에서 A(78)씨가 낙지를 먹고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119구급대에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이 산 낙지를 잘게 썰어 먹고 오늘 갑자기 쓰러졌다”고 진술했으나,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A씨의 입안을 확인한 결과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낙지를 먹어 산낙지가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심장마비 증상으로 돌연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