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동 B아파트 인근 지반침하

노원구 중계동 B아파트 인근 지반침하

유대근 기자
입력 2016-01-14 23:48
수정 2016-0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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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관 파열 원인

노원구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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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B아파트 인근 상가 앞 인도에서 상수도 파열로 폭 1m, 길이 24m, 깊이 최고 2.8m 가량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사고 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에 나온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오래된 상수도관이 터져 흙이 쓸려내려 가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변 건물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이번 사고로 B아파트 인근 상가 일부는 1~2시간 동안 물이 끊기는 불편을 겪었다. 구 관계자는 “15일 오전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면서 “이 지역은 물론 노후 상하수도관이 매설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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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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