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 분리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 분리

입력 2016-02-05 06:15
수정 2016-02-05 0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용래 = 서울시교육청은 5일 201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시내 381개 중학교에 7만8천231명(2천888학급)의 신입생이 배정된다.

신입생 배정 학교는 작년과 같지만 학생 수는 946명이 늘었다. 중학교 신입생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작년보다 0.8명 적은 27.1명이다.

일반 배정은 학급당 30명(혁신학교는 28명) 기준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거주지 소속 학교군 내 중학교에 배정했다.

학교군의 수용한계보다 신입생 수가 많거나 통학 편의상 필요할 때는 인근 학교군 또는 다른 교육지원청의 학교군으로 배정했다.

또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는 분리 배정하고, 피해학생은 우선 배정했다.

특별 배정은 체육특기학생의 경우 대회에 입상했거나 체육특기자로 추천된 학생을 심사해 종목별 육성학교에 배정하고, 지체장애 학생은 별도로 심사해 근거리 학교에 배정했다.

학교 배정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 각 초등학교에서 발표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