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두르고 경찰관에게 욕하고…만취 미군 붙잡혀

흉기 휘두르고 경찰관에게 욕하고…만취 미군 붙잡혀

입력 2016-02-05 11:05
수정 2016-02-05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중부경찰서는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관공서 주취소란 등)로 미군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5분께 중구 삼덕지구대에서 만취 상태로 경찰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고 소파를 물어뜯는 등 50여분간 소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날 삼덕동 한 술집 앞에서 흉기를 들고 지나가는 시민을 위협하는 A씨를 붙잡아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A씨를 미군 헌병대에 인계하고 오는 15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