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새벽 오토바이 배달원이 청소트럭과 부딪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다.
6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관악구 보래매공원 인근 도로에서 배달원 이모(28)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박모(25)씨가 몰던 2.5t 쓰레기 청소 차량과 부딪혔다.
충돌 이후 오토바이는 트럭 밑에 끼여 수십 m가량을 끌려가다 멈췄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오토바이가 끌려가며 생긴 불똥으로 차량에 불이 붙었으나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관악구 보래매공원 인근 도로에서 배달원 이모(28)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박모(25)씨가 몰던 2.5t 쓰레기 청소 차량과 부딪혔다.
충돌 이후 오토바이는 트럭 밑에 끼여 수십 m가량을 끌려가다 멈췄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오토바이가 끌려가며 생긴 불똥으로 차량에 불이 붙었으나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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