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안내 애플리케이션 T맵을 운영하는 SK플래닛은 설 당일인 지난 8일 T맵 사용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해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설보다 이용자 수가 22% 증가했다. 지난 8일 오후 4시 2분대에는 분당 접속 건수가 13만건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2011년 설 당일 대비 분당 접속 건수는 15.4배, 일 사용자 수는 4배 늘었다.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로 첫선을 보인 T맵의 월 이용자 수는 800만명으로 경쟁 업체인 김기사, 올레내비 이용자(150만~200만명)의 약 4배에 이른다. T맵은 전국의 혼잡 정체 구간을 30배 세밀하게 분석해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T맵을 포함한 SK플래닛의 위치기반서비스(LBS)는 오는 4월 모기업인 SK텔레콤에 합병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지난해 설보다 이용자 수가 22% 증가했다. 지난 8일 오후 4시 2분대에는 분당 접속 건수가 13만건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2011년 설 당일 대비 분당 접속 건수는 15.4배, 일 사용자 수는 4배 늘었다.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로 첫선을 보인 T맵의 월 이용자 수는 800만명으로 경쟁 업체인 김기사, 올레내비 이용자(150만~200만명)의 약 4배에 이른다. T맵은 전국의 혼잡 정체 구간을 30배 세밀하게 분석해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T맵을 포함한 SK플래닛의 위치기반서비스(LBS)는 오는 4월 모기업인 SK텔레콤에 합병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6-02-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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