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45분쯤 외국계 가구 판매 점포인 이케아 경기 광명점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매장에 있던 쇼핑객들이 놀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 쇼핑객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매장 안에 있던 쇼핑객 대부분이 비상구를 통해 우루루 건물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경보기 오작동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철수했다. 대피 과정에서 부상자는 없었다.
이케아 관계자는 “경보기가 울리는 동안 대피 안내 방송을 내보냈으며 5분 뒤 경보기 오작동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10분간 다시 안내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매장 안에 있던 쇼핑객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케아 측은 건물 내 지상 1층 주차장에 설치된 경보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4년 12월 국내 1호점으로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은 5만 9000㎡ 면적의 매장에서 가구 및 주방용품 등 86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한 쇼핑객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매장 안에 있던 쇼핑객 대부분이 비상구를 통해 우루루 건물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경보기 오작동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철수했다. 대피 과정에서 부상자는 없었다.
이케아 관계자는 “경보기가 울리는 동안 대피 안내 방송을 내보냈으며 5분 뒤 경보기 오작동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10분간 다시 안내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매장 안에 있던 쇼핑객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케아 측은 건물 내 지상 1층 주차장에 설치된 경보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4년 12월 국내 1호점으로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은 5만 9000㎡ 면적의 매장에서 가구 및 주방용품 등 86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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