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cm 눈…아침 출근길 빙판 주의

서울 1.5cm 눈…아침 출근길 빙판 주의

입력 2016-02-16 07:19
수정 2016-02-16 0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하의 날씨 속에 밤사이 수도권에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빙판 출근길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서울 1.5㎝, 인천 0.4㎝, 의정부 2.5㎝, 화성 2㎝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은 중부지방에 밤사이 더 내려 16일 오전까지 최대 5㎝까지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수은주가 영하에 머물러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눈이 예보되자 서울시는 1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제설대책 보강근무를 지시하고 오전 6시부터는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 발령예고에 들어간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은 아침 출근길에 큰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보이지만 눈이 더 오게 되면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