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이하 5.17% 상승…전세는 102∼135㎡가 가장 많이 올라
지난해 소형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16일 영산대학교 부동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 등을 활용해 아파트 전용면적별 매매가격을 조사한 자료를 보면 60㎡ 이하가 5.17%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0㎡ 이하 다음으로는 60㎡ 초과∼85㎡ 이하가 4.84%의 상승률로 뒤를 이었고, 85㎡ 초과∼102㎡ 이하가 4.20%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135㎡ 초과 중대형은 1.48%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현상은 102㎡ 이하 소형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됐음을 의미한다.
전세는 102㎡ 초과∼135㎡ 이하가 5.4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울산지역도 부산과 같은 현상은 보였다. 울산지역에서도 60㎡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이 8.0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전세도 102㎡ 초과∼135㎡ 이하 가격이 3.32% 가장 많이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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