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등으로부터 폭행당하고 방치돼 숨진 ‘큰딸’로 추정되는 변사체 1차 부검결과 ‘폭행여부는 육안으로 판정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양산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1차 육안 부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외견상 신장은 130㎝정도로 추정했으나 성별·연령 판단은 어렵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하지만 변사체에 머리카락, 치아 등이 남아 있어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이 곧 밝혀질 전망이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는데 필요한 독극물 감정 등 부검 결과도 추후 통보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시 해공로 초월읍 인근 야산에서 ‘큰딸’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다.
연합뉴스
경남지방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양산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1차 육안 부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외견상 신장은 130㎝정도로 추정했으나 성별·연령 판단은 어렵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하지만 변사체에 머리카락, 치아 등이 남아 있어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이 곧 밝혀질 전망이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는데 필요한 독극물 감정 등 부검 결과도 추후 통보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시 해공로 초월읍 인근 야산에서 ‘큰딸’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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