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0일 한 방송사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모 지구대 소속 김모(55) 경위에 대한 부검을 21일 진행됐다.
김 경위는 20일 오후 3시 13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방송사 지하 1층 미디어센터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 경위는 뒷머리에 피를 흘린 채 건물 천장을 바라보고 쓰러져 있었다.
시신 발견 장소는 평소 사람의 통행이 적은 곳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김 경위는 사고 당일 저녁 군대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오후 9시 15분께 아내와 통화했고 방송사 부근인 집으로 들어가다가 변을 당했다.
시신을 1차 검안한 의사는 김 경위의 사인을 뇌진탕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은 없으며 아직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김 경위가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식당과 방송사 인근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김 경위가 어떻게 방송사까지 들어갔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경위는 20일 오후 3시 13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방송사 지하 1층 미디어센터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 경위는 뒷머리에 피를 흘린 채 건물 천장을 바라보고 쓰러져 있었다.
시신 발견 장소는 평소 사람의 통행이 적은 곳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김 경위는 사고 당일 저녁 군대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오후 9시 15분께 아내와 통화했고 방송사 부근인 집으로 들어가다가 변을 당했다.
시신을 1차 검안한 의사는 김 경위의 사인을 뇌진탕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은 없으며 아직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김 경위가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식당과 방송사 인근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김 경위가 어떻게 방송사까지 들어갔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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