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지난해 10명 중 6명 이상 스마트폰 쇼핑

서울시민 지난해 10명 중 6명 이상 스마트폰 쇼핑

입력 2016-03-21 15:58
수정 2016-03-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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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쇼핑액 9만 5000원…이용경험 1년 새 20%P↑

모바일 쇼핑이 확산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21일 인포그래픽스에서 지난해 인터넷 쇼핑을 한 서울시민 중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적이 있는 경우가 66.7%에 달했다고 밝혔다.

1년 새 20.3%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한 지난해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다. 서울 2천973가구 중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 12세 이상 가구원에게 설문조사했다.

2012년만 해도 인터넷 쇼핑 이용자 중 모바일 쇼핑 경험은 28.9%에 그쳤는데 2013년 35.5%, 2014년 46.4%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반면 데스크탑 컴퓨터를 이용한 쇼핑 경험은 2012년 86.7%에서 2015년 80.3%로 조금씩 하락해왔다.

인터넷 쇼핑 이용 비율은 55.3%다.

월 평균 인터넷쇼핑 이용 금액은 9만5천454원이다.

5만∼10만원이 37.7%로 가장 많고 10만∼15만원이 18.7%, 3만∼5만원이 18.1%, 15만원 이상이 16.4%였다.

구매 품목을 복수로 물어보니 의류와 신발, 스포츠용품 등이 86.0%로 가장 많고 도서·잡지가 50.7%, 화장품 49.4%, 영화·문화공연 44.2%, 식재료 32.0%, 여행상품 30.5%이다.

월 평균 인터넷 쇼핑 이용 빈도는 1.7회로, 1회 미만이 40.4%, 1∼2회 미만이 33.9% 등이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계획 환영”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하고,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버스가 이용하는 동북권 핵심 교통시설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터미널 기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는 현대화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이번 현대화사업은 교통 기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광진구는 물론 동북권 전반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시터미널 부지를 기존 구의공원 활용 방안에서 테크노마트 활용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갈등을 조정과 협의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 완화와 생활 불편 최소화, 약속된 공공기여 이행이 무엇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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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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