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로 풀려난 날 또 음주운전 40대 결국 쇠고랑

집행유예로 풀려난 날 또 음주운전 40대 결국 쇠고랑

입력 2016-04-28 13:36
수정 2016-04-28 13: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지법 형사 항소 3부(부장판사 김영식)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는 음주운전으로 3회, 무면허운전으로 5회 처벌받았고,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상해를 입힌 전력까지 있다”면서 “특히 집유 선고를 받은 당일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았고 교통법규 준수의지도 의심된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2015년 8∼10월 무면허 상태로 2차례 음주운전하고 교통사고를 내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2015년 10월 22일 음주운전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가 그날 오후 전남 해남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7%의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화물차로 21㎞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