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비행기로 20만명 떠난다…“어린이날과 비슷한 수준”

현충일 연휴, 비행기로 20만명 떠난다…“어린이날과 비슷한 수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02 15:37
업데이트 2016-06-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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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D-1’ 여행객으로 붐비는 공항
‘황금연휴 D-1’ 여행객으로 붐비는 공항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출국수속을 밟는 인파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하루만 8만5000여 명이 출국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현충일 연휴에 내국인 20여만명이 비행기 편으로 출국할 전망이다.

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가 시작되는 4일 8만4천여명에 이어 5일 8만500여명, 6일 7만3천여명 등 모두 24만여명 가량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현충일 당일만 보면 토요일인 지난해 현충일 출국자 수(6만3천400여명)보다 1만명 늘었다.

연휴 전날인 3일에도 8만1천여명이 출국해 지난해(6만9천여명)보다 1만2천여명이 많다.

현충일 연휴 하루 출국자 수는 임시공휴일이 낀 올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슷하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대구공항 등 다른 7개 공항을 통해서도 7만∼8만명이 출국할 것으로 추산한다.

공항 관계자는 “출국자 중 내국인 비율이 보통 70%가량이다”며 연휴 기간 내국인 20여만명이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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