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남자 코치가 남학생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한 학부모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학생 3명과 코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1월 동계훈련 때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코치는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 학교 운동부원 전체를 대상으로 피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한 학부모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학생 3명과 코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1월 동계훈련 때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코치는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 학교 운동부원 전체를 대상으로 피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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