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22∼25일 실시…“실전처럼 한다”

을지연습 22∼25일 실시…“실전처럼 한다”

입력 2016-08-21 12:03
수정 2016-08-21 1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안전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 차원의 훈련인 을지연습이 22∼25일 전국적으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49회째인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사이버테러, GPS(인공위성위치정보) 전파 교란 등에 대응하는 실제훈련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키우고자 전시직제편성 훈련과 국지도발에 대비한 읍면동 지역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장사정포 포격 대비 접경지역 주민대피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연습을 실전처럼 한다.

전시 동원자원으로 지정된 기술인력과 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 원자력발전소·공항·항만 등 국가중요시설 방호와 테러 대비 훈련 등도 실제훈련으로 시행한다.

GPS 전파 교란 대비는 기존의 도상훈련에서 민간 어선과 항공기 등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연습 평가를 강화하고 미흡한 기관에는 재훈련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을지연습에는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 지정업체 등 4천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