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학교 독감 유행, 내주 방학으로 이번 주말 고비될 듯

12월 학교 독감 유행, 내주 방학으로 이번 주말 고비될 듯

입력 2016-12-19 10:48
수정 2016-12-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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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대부분 학교에서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서 학교 현장의 독감 환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5∼10일 병원을 찾는 7∼18세 학령기 환자 1천 명당 독감 환자는 107.7명이었다.

이는 전체 환자 1천 명 중 독감 환자 34.8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유달리 학생 환자들이 많은 것은 올겨울 독감의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 1천명 당 독감 환자가 8.9명을 넘으면 독감 유행경보를 내린다.

유행경보는 통상 1월 중순에 발령된다. 지난 겨울에도 독감 유행경보가 올해 1월14일 발령됐지만, 이번 겨울에는 이달 8일에 발령돼 한 달 이상 유행 시기가 앞당겨졌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은 주로 방학 시기에 독감이 유행했지만, 이번 겨울에는 학기 말에 유행이 시작되면서 아무래도 학생 감염 환자가 많아졌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다음 주부터 대부분 학교에서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주말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독감 유행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생 독감 환자의 수가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지만 내주 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방학 중에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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