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서 또 AI…누적 살처분 400만 마리 육박

충북 음성서 또 AI…누적 살처분 400만 마리 육박

입력 2016-12-29 14:06
수정 2016-12-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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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메추리 사육 농가가 29일 축산방역 당국에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를 했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메추리 78만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가는 이날 오전 300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정밀검사 결과는 2∼3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농가가 키우는 메추리를 전량 살처분하기로 했다.

반경 500m 안쪽에는 가금류를 키우는 농가가 없다. 반경 3㎞ 내에는 육계를 사육하는 농가가 1곳 있지만 이미 출하 중이어서 살처분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번 의심 신고는 지난 22일 음성 생극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7일 만이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16일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육용 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107개 농가 313만1천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의심 신고를 한 메추리 농가를 포함하면 살처분 마릿수는 391만 마리로 늘어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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