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기술 침해·유출 대기업 양형 강화… 최대 징역 6년

中企 기술 침해·유출 대기업 양형 강화… 최대 징역 6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7-01-04 22:34
수정 2017-01-04 2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앞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 기술을 침해하면 최대 징역 6년에 처하는 등 관련 양형기준이 강화된다.

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는 4일 제77차 전체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의 지식재산권 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의결했다.

지식재산권 범죄의 특별가중인자에 ‘중소기업과 경쟁 관계 또는 납품·도급 관계에 있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침해하거나 유출한 경우’도 포함했다. 지식재산권 범죄의 형량 가중영역 상한도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높인다. 해외 지재권 침해의 경우 형량을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위증범죄 양형기준에 증거인멸과 증거은닉을 추가하는 내용도 의결했다. 통화 위·변조와 유가증권 위·변조, 부정수표 발행 범죄에 대해 새로운 양형기준을 마련한 통화·유가증권범죄 양형기준 수정안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공청회와 관계기관 의견 조회 등을 거쳐 4월쯤 수정 양형기준안을 최종 의결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7-01-0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