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예정된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경찰들의 보호구가 놓여져 있다. 경찰은 앞서 탄핵심판 결과 후 있을 지모를 불상사에 대비하고자 이날 최상위 갑(甲)호 비상을 발령하고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 도심 일대에 271개 중대(2만1천600여명)라는 대규모 경비병력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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