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청 시달린 조현병 환자, 진료 끝난 병원서 둔기 난동

환청 시달린 조현병 환자, 진료 끝난 병원서 둔기 난동

입력 2017-04-07 09:19
수정 2017-04-07 09: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둔기를 휘둘러 병원 유리창과 간판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 등)로 이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15분께 진료가 끝난 광주 북구의 한 병원 유리창, 간판, 출입문 등을 미리 준비한 둔기로 수차례 휘둘러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1999년께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오던 조현병 환자였다.

그는 이날 오후 정신병 치료 약을 처방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병원 문이 닫혀 있자 귀가했다.

귀가 뒤 ‘안에 사람이 있다. 가서 부숴라’는 등의 환청에 시달린 이씨는 다시 병원을 찾아 망치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