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잡힌 ‘골프연습장 납치·살해’ 2명도 구속

서울서 잡힌 ‘골프연습장 납치·살해’ 2명도 구속

입력 2017-07-05 17:00
업데이트 2017-07-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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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에서 40대 주부를 납치·살해한 혐의를 받는 심천우(31)·강정임(36·여)에 대한 구속영장이 5일 발부됐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께 심 씨 친척 동생과 함께 창원 시내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A(47·여) 씨를 납치·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창원지방법원이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공개수배 6일 만인 지난 3일 오전 10시 10분께 중랑구 면목동 한 모텔에 숨어있던 심천우와 강정임(36·여)을 붙잡았다.

또 공범인 심천우의 6촌 동생 심모(29)씨는 지난달 27일 같은 혐의로 먼저 검거돼 구속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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