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호’ 서울지검 1차장 자리에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윤석열호’ 서울지검 1차장 자리에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입력 2017-07-05 17:05
수정 2017-07-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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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업무공백·부담 해소 위해 직무대리 발령…‘중수부 한솥밥’ 경력

대검찰청은 현재 공석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직무대리로 윤대진(53·사법연수원 25기) 부산지검 2차장을 7일 자로 보임한다고 5일 밝혔다.

대검은 “1차장 산하는 사건 결재 부담이 상당하고, 주요 사건들에 대한 수사와 공판이 진행되고 있어 정기 인사 이전이라도 조기에 1차장 보직의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윤 차장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7·23기)과 과거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특수통’으로 지난해와 올해 부산에서 엘시티 비리 의혹 수사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통하며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두텁다. 검찰 내에선 상대적으로 체구가 더 크고 선배인 윤 지검장이 ‘대윤’(大尹)으로, 윤 차장이 ‘소윤’(小尹)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8개 형사부, 2개 조사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지난해부터는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 부본부장도 겸임한다.

전임 노승권(52·21기) 1차장은 지난달 초 대구지검장으로 발령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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