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얼대며 울어서”…세살배기 얼음주머니로 폭행한 보육교사

“칭얼대며 울어서”…세살배기 얼음주머니로 폭행한 보육교사

입력 2017-08-23 10:38
수정 2017-08-23 1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음 주머니로 세 살배기를 때린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형사 입건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께 성남 시내 모 어린이집에서 원아 B(3)군이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찜질용 얼음 주머니로 B군의 이마와 머리 부위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군을 이불로 덮어놓고 자신의 다리 한쪽으로 B군 몸을 압박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B군 부모가 아이의 머리 부위에 난 멍을 보고 이달 중순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아이가 칭얼대고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고 폭행 이유를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이나 다른 원아에게 가해진 또다른 폭행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린이집 내부 CC(폐쇄회로)TV 2개월 치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